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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무실에 앉아만 있어도 나를 찾는 전화가 와요~ " 유니베라 권선옥팀장 조회수 : 2,342회 2012.05.29

2012 유니베라 행복한 유피 수기 우수상에 당선된 신당대리점 권선옥팀장의 인터뷰입니다. 일을 잘해 씩씩하게 하이난 여행도 다녀오시고, 대리점에서도 다른 유피분들을 도와주며 할일을 찾아서 척척 해내시는 대리점의 빛과 소금, 81세 권선옥 팀장님.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죠?

안녕하세요. 신일산 대리점 권숙옥 팀장입니다.  여기 입사한지는 10년/ 11년째 됐구요 나이는 81살이구요  입사하고 들어와서 지금까지 출근하고 있습니다.

Q. 유니베라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일

저는요 81살 먹고 하이난 간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여기서 판매 많이 한 사람들만 가라고 해서 저는 2등으로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하이난 간다는 게 너무 기뻐서 잠도 안 오더라구요
하이난 농장 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이제 가보는구나 하고…엄청 좋아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나이 드셔서 어떻게 따라 다니려고 가냐고 그러더라구요
“아이고 걱정 말어…나는 따라다닐 자신 있어  내가 좀이 지금 어디 아픈 것도 아니고 왜 못다녀?” 하고 그렇게 좋게좋게 따라다녔어
진짜 재밌었어요..여기저기 다니면서 이것저것 보기도 하고, 알로에도 심어보고 수영도 해보고..너무 좋아서 어떻게 얘기를 할 수 없었어요.. 사진도 많이 찍어와서 친구들한테 이런 곳에 다녀 왓다고 자랑도 많이 하고 진짜 그렇게 기분 좋은 적은 처음이었어요
매일 장사만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 하는 궁리만 하고 했는데 외국까지 나가본 다는게 너무 기뻐서 누구한테 얘기해도 끝이 없어 못다해서 걱정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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