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텍사스 주 정부에 의해 미국 역사 유적지(Historical Marker)로 선정된 텍사스 힐탑가든 농장에서 헌정 행사를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열었다. 2014년 선정된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훈 대표이사와 김수겸 상무를 비롯한 유니베라 임원들, 오스카 롱고리아(텍사스 주 대표)와 A.C. 쿠에야르 주니어(Hidalgo County Commissioner), 헨리 데 라 파스(라이포드 시장) 등 텍사스 주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힐탑가든 농장을 처음 세운 여성의 손녀 패티 화이트와 테리 슈미트가 자리해 주목받았다. Historical Marker는 미국 내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을 유적지로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의 문화재 지정과 비슷하다. 힐탑가든 농장은 이월드(Lee Ewald)라는 미국인 여성이 1939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알로에를 상업 재배한 곳으로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런 농장은 Historical Marker의 Business 영역에 속하는데, 역사가 50년 이상 되어야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르다. 이병훈 대표이사는 이곳을 개척한 이월드 여사와 7000마일 떨어진 한국에서 알로에를 개척한 이연호 선대회장의 독립적인 일들이 하나로 이어졌다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비전이라고 말했다. 유니베라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비전으로 지금의 힐탑가든을 이루었고 전 세계에 알로에를 통한 건강함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힐탑가든 농장은 87만 평(290헥타르) 규모로 알로에 재배뿐 아니라 힐링 스파와 열대 정원, 웰니스 센터를 갖춰 방문객이 자연의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테마 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