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7일부터 8주 동안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대국민 통합 걷기 캠페인’과 ‘모여라 바로, 유니베라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과 대리점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몸과 마음의 건강, 그리고 사람 사이의 연결을 직접 겪어 보게 하면서 기업이 지켜 온 웰니스의 가치를 고객과 나누자는 취지다. 유니베라 임직원과 대리점 관계자가 2024년 6월부터 지금까지 걸은 걸음은 121억 4760만 7810보다. 거리로 환산하면 850만 3325km, 서울과 부산을 잇는 편도 400km를 기준으로 1만 629번 왕복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태운 칼로리는 5억 7267만 2940kcal에 이른다. 삼겹살로 치면 152만 7128인분이다. 임직원과 유피(UP) 5036명이 함께 만든 기록으로, 걷기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유니베라가 말하는 웰니스는 자연의 생명력으로 몸과 마음, 정신의 균형을 이루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건강까지 아우른다. 관계는 끊기고 몸은 덜 움직이는 시대에 회사가 내놓은 답이 바로 걷기다.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 활동이면서, 나란히 걸으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회적 행위이기도 하다. 유니베라는 그동안 임직원과 대리점 중심으로 열어 온 걷기 행사를 건강한 일상을 바라는 모두에게 열기로 했다. ‘대국민 걷기’는 전국 주요 공원과 문화공간을 거점 삼아 고객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이다. ‘모여라 바로, 유니베라로’는 서울과 경인(경기·인천), 남부(경상도), 중부(충청도·전라도) 등 권역별 대리점 네트워크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통합 체험 행사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멕시코 농장에서 직접 기른 베이비 알로에 묘목을 나눠 준다. 이 알로에는 멕시코 중북부 탐피코와 유카탄반도 캄페체에 걸친 300만 평 규모 농장에서 자랐다. 50년의 영농 노하우를 모은 7세대 ‘태양의 알로에’는 인공 재배 환경을 배제하고 비옥한 땅과 맑은 물, 멕시코의 강한 햇빛 아래서만 기르는 유니베라 고유의 알로에를 가리킨다. 김교만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오랫동안 지켜 온 웰니스의 가치를 가장 직접적이고 진솔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걷기를 두고 “몸을 움직이는 행위인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언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