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알로에 부문에서 ‘2018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이어야 하고, 연간 수출 규모가 500만 달러를 넘거나 세계시장 규모가 국내시장의 두 배 이상이어야 자격이 주어진다. 유니베라는 2003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16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알로에 리더 기업의 자리를 다졌다.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이라 불리며 수천 년간 동서양에서 사랑받아 온 천연 약용식물이다. 보통 피부와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있다. 알로에에 든 ‘면역 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 증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열린 2018 한국식품영양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알로에의 감기 예방 효능과 위장관 보호·궤양 치료 효과가 발표되며 주목받았다. 세계적으로도 알로에는 화장품을 넘어 식품과 다양한 소재로 쓰이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유니베라는 1988년부터 해외 알로에 농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 알로에 최적 재배 지역대로 알려진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적도와 북회귀선 사이의 지역대)에 속한 미국 텍사스와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하이난에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미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 유카탄반도 캄페체시 인근에 약 330만 제곱미터(100만 평) 규모의 신규 농장 ‘Ceiba Farm’을 열었다. 박영주 대표이사는 알로에가 단순히 화장품에 쓰이는 소재가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효능이 발견되고 있는 소재라며, 알로에 원료 외에도 고객의 숨은 니즈를 채우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