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대표 박영주)가 알로에 부문에서 ‘2019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이어야 하고, 연간 수출 규모가 500만 달러를 넘거나 세계시장 규모가 국내시장의 두 배 이상이어야 자격이 주어진다. 유니베라는 2003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17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알로에 리더 기업의 위치를 다졌다. 올해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기업은 116개이고, 인증을 받은 생산기업은 모두 917개다. 이 중 중소기업은 427개로 46%를 차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년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곳(소상공인 제외)은 약 39만 개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0.1%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수출이 국가 총수출의 40.7%를 차지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11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은 세계일류상품이 녹록지 않은 글로벌 환경에서도 세계시장의 경쟁을 뚫고 이뤄 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알로에는 예로부터 ‘서양의 인삼’이라 불려 온 천연 약용식물로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있는데, 알로에에 든 ‘면역 다당체’가 그 역할을 한다. 최근 고려대학교 김정기 교수 연구팀은 ‘알로에 베라 겔을 통한 상기도감염(감기) 발생 인체적용시험’ 결과 알로에를 섭취한 그룹에서 감기 발생이 유의하게 억제됐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알로에로 감기 예방 효능을 검증한 것은 세계 최초다. 박영주 대표는 알로에가 새롭게 효능이 조명되며 주목받는 소재라며, 글로벌 리더답게 고객의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시장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