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1 | 조회수 : 3,625회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유니베라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
- 말레이시아 법인을 교두보로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할 계획
-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의 직접판매산업이 형성되어 있는 국가
-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포함한 직원들의 유니베라 본사, 제조 현장 투어도 가져
남양알로에의 새이름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에 새롭게 법인을 설립했다. 쿠알라룸푸르 근처 푸총(Puchong)시에 위치한 이 법인은 유니베라 말레이시아(Univera Malaysia Sdn. Bhd)이고 오는 6월 13일 그랜드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 동안 유니베라는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북미 지역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법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를 택한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의 직접판매산업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FDSA)에 따르면(2011년 기준) 말레이시아는 약 2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보다는 매출 규모가 작지만 판매원은 약 740만명으로 한국보다는 월등히 많고 직접판매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권에서 높은 GDP와 경제 성장률이 좋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이 모두 인접에 위치해 있고 같은 언어권(말레이어 및 영어)이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도 유리한 점도 법인 지역 선택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
유니베라 이병훈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수년간 중요한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리딩 기업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법인장 Mr. SongWong Chi(General Manager)을 비롯한 11명의 직원이 한국을 방문, 유니베라 본사와 연구 개발, 제품 생산 공정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